[장능포 LIFE] 장승포에 텃밭 가꾼 날

어촌앵커조직
2024-06-18
조회수 17


2024년 3월 11일



오늘은 내가 장승포와 능포, 

이 두 마을에 발을 들이게 된 첫날이야.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장승포의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맞으며 하루를 시작했어. 


장승포와 능포, 들어봤을 때는 그저 

조용한 시골 마을일 것 같았는데 막상 와보니 

조용한 이곳의 매력에 푹 빠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어! 

푸릇푸릇한 새싹도 돋아나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나만의 작은 텃밭을 시작해보려고해.

어촌이라고 식물을 못기르는 건 아니라고!

그럼 텃밭 가꾸기 시작!!




텃밭을 고르고, 중간에는 지렁이도 만났어

어렸을 때 지렁이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나더라고ㅎㅎ 나만 그런가?




뭘 심어볼까? 기대를 잔뜩 부풀면서 하고 있었는데 




내가 있던 곳이 한동안 정비를 안했는지 

푸르딩딩한 갓이 나왔어! 장승포에서

자연산 갓이 나온다니 신기하지 않아?




과연 뭘 해먹을까? 뭐 만들어 먹을지는

다음 일기에 쓰도록 할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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