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능포. ZIP] 영감이 피어나는 바다 거실, 지역 창작자들의 '바다맛 취향'으로 꾸미다.

어촌앵커조직
2024-06-28
조회수 126

장승포, 능포 하면 

어떤 것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바로 바다!




그러한 바다를 둘러싼

장승포와 능포의 수변공간들은

지역민, 방문객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열린 거실 같은 공간이에요. :)


산책 코스, 아침/저녁 조깅 코스,

거제 맥주축제, 양지암 축제 등

지역축제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죠.





 




포포포에서도

작년 건전캠핑, 밖에서 마켓, 

포포로드, 양지암씨네마처럼

수변공간이 가진 매력을 더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수변문화주간 내부 포스터




✨️이번에는 "수변문화주간"입니다!✨️


취향자랑대회(포포장)와 지역 창작자들의 콜라보!


항구마을의 여름은 다른 곳 보다 

조금 더 습하고, 조금 더 파랗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작가님들의

짭쪼릅 하진 않지만...

'푸른맛'은 가득한!(※빨간맛 아님)

바다 취향을 즐길 수 있었어요.







어느 날 훌쩍 떠난

여행지의 바다소리를 기억하시나요?


모든 사람들은 추억 속에 바다를 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여름 휴가철에 바다는 필수 여행지에요.

드라이브나 데이트코스의 단골이기도 하죠.


여름 바다의 액티비티도, 맛집도 좋지만

이번에는 '바다', '해양환경'을 주제로 

지역 창작자들과 함께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새파란 하늘과

그보다 더 청량한 바다 바다거실!


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원천이,

또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매개가,

누군가에게는 휴식과 

힐링이 되는 바다 거실을 꾸몄답니다.





메이커스캠프 입구로 들어가면,

수변문화주간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장 먼저 

테이블 위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NO.1 거제를 담은 향기

센츄



메이커스캠프의 계단을 오를 때 부터 

좋은 향기가 솔솔,

센츄의 섬유향에요.


거제 바다를 담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센츄만의 오리지널 라인이에요.


전문 조향사 선생님이 제작하는 

향수와 캔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귀여운 모양의 베어브릭 석고 방향제와

휴대하기 편한 섬유 향수들


판매도 진행하고 있으니, 

여름 바다를 닮은 유니크한 향수를 찾고 있다면

수변문화주간으로 놀러오세요!








NO.2 노는 게 제일 좋아!

sunghee__art



센츄와 함께 눈에 띄는 이 그림들!

sunghee__art 조성희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전국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작가님의

장승포 바다를 담은 그림들.


어반스케치만의 현대적인 감성들을 가득담은 그림들은

엽서로도 제작해 판매중이에요!







NO.3 바다가 품은 이야기

수채화 "맑음"


전 개인적으로 펭귄이 귀여웠답니다..!


바로 옆에는 작업실"맑음"의 

귀여운 해양생물들이 가득해요.


선선한 바다의 파도소리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소금, 알코올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한 수채화로,

눈으로 한 번 즐기고, 

촉감으로 한 번 더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에요.





전시 기간에는 작품 훼손을 우려해

만질 수 없지만,

햇빛이 그림에 비치면 바다의 윤슬처럼

반짝반짝하답니다!


작업실 맑음에서는 체험도 함께 진행해요.

다양한 기법의 수채화를 즐길 수 있어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이 될 거에요! 






NO.4 금미르 공작소 고래그림들

금미르 공작소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모니터를 만날 수 있어요.


디지털 드로잉을 메인으로 하시는

금미르 공작소의 김찬우 작가님입니다.


캐릭터나 동물 그림을 좋아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최애 동물은 고래!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고래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NO.5  공업사프로젝트:조선소 작업복업사이클링

GOZERO(거제로)



거실 한켠에는 GOZERO(거제로)의 

공업사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거제를 대표하는 산업 조선소의 상징인 작업복을 

리폼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이에요.





다양한 의류부터 깜찍한 고래 인형까지!


GOZERO(거제로)는 프라이탁, 파타고니아와 같은 

'녹색소비', '친환경소비'를 지향해요.


GOZERO(거제로)는 지역 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는 단체에요.




향후에는

공업사프로젝트:조선소 작업복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조선소 작업복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키트와 굿즈를 제작 예정이에요.


수변문화주간에서 공업사프로젝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해양환경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NO.6  우유빛 초록 바다

꽃쿠리



활짝 핀 수국들 사이로 귀여운 식물과 

오브제들이 눈에 띄어요.


거제 바다가 좋아 지세포에 

머무르게 된 꽃쿠리입니다. 


파도에 밀려나온 조개들을 무심하게 얹은 

우윳빛의 도자기들과

 바다와 자연을 표현한 테라리움,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싱그러운 식물 인테리어,

바다를 담은 비즈 악세서리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꽃쿠리의 전시공간이었습니다.




거제의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순백색의 오브제들!


일렁이는 수면을 닮은 그릇은

모양도 너무나 유니크했습니다.





NO.7  바다유리로 만드는 은 장신구

Sealver loves you



수변문화주간의 마지막 코스는

Sealver loves you 민송 작가님의 쥬얼리들이에요!


반지와 액세서리들에 콕콕 박힌 쥬얼리들

얼핏 보석 같지만 사실은 바다 유리랍니다!


바다에 버려진 폐 유리들을

 재 가공해서 만든 제품들이에요.


순도 99.9%의 은과 써지컬 스틸로 제작해

피부에도 무리가 덜한 제품들이랍니다!




팬던트, 반지 등 종류나 디자인, 사이즈도 다양해서

남, 여 할 것 없이 모두가 탐내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수변문화주간은 6월 17일 월요일부터

6월 29일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아쉽게도 내일부로 수변문화주간은 곧 마무리됩니다.


올 여름, 색다른 바다를 즐기고 싶은 분들,

거제에 색다른 볼거리, 즐길거리가 필요한 분들,


내일이라도 늦지않았으니

거제 데이트코스, 갈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지역 창작자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보고 싶다면 장승포의 바다거실,

 🌊수변문화주간🌊으로 놀러오세요!



일요일은 제외하고 

월~토요일 11:00~18:00에 운영하니

운영 시간 참고해주세요! 



🌊수변문화주간 전시 안내 https://0617-sea-culture.start.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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