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능포.ZIP] 창작자 커뮤니티의 시작!

어촌앵커조직
2024-08-27
조회수 31

장능포.ZIP

수변문화주간 후속 모임 후기

창작자 커뮤니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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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수변문화주간 리뷰


지난 2024년 6월 마지막 2주간 운영된 '수변문화주간', 기억하시나요?


창작자들의 바다맛 취향으로 꾸민 공간.


여름이 오기 직전, 바다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을 운영하면서 조금 일찍

창작자들의 바다 취향을 전해드렸었죠!


함께 전시, 체험을 준비하고 운영했던 시간들.


바다와 해양환경이라는 통일된 주제로 모인 지역의 다양한 창작자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수변문화주간이 끝난 직후, 체험/전시 운영팀과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며 마무리했었는데요,

그 이후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번 살펴 보실까요?



#1. 근환공유


수변문화주간에 참여했던 거제도 창작자들은 계속해서 영감을 수집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펜드로잉과 비누의 콜라보!

출처: 꽃섬거제 인스타그램(@kkotsumgeoje)


지역축제, 플리마켓 부스를 내고, 협업하여 전시품을 제작하기도 하구요,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운영하시기도 해요.


그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하시거나, 따로 또 같이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시기도 하죠!



#2. 다시 모인 창작자들!


이번에는 수변화주간 때 함께 전시를 했던 공간, 메이커스캠프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수채화, 펜드로잉, 은공예, 비누제작, 꽃꽃이 등 창작자들이 다시 모였는데요

...

방앗간 주변에 모인 참새... 아니, 창작자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창작자들 또한 재미난 창작도구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창작자들 답게 '창작'을 중심으로 모이다보니 창작 도구에 다들 관심이 많은 편!


회의 전에 갑작스레 진행된 취향, 소장품 자랑타임으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우겨우(?) 방앗간을 지나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회의의 시작은 늘 근황공유부터죠, 비치된 월간포포포(시범사업 소식지)를 읽으며 자연스레 근황부터 공유합니다.


각자 구상하고 있는 창작물을 어떻게 잘 구현할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기법과 도구가 필요할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패키지부터 만드는 즐거움을 줄 체험프로그램까지...


창작자이자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할 체험 운영자로서 고민을 나누었어요!


#3. 함께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

함께 모인 창작자들의 모임을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까요?

이날 모임은 작명시간으로 끝을 맺었는데요, 모임의 정체성은 우선 이렇습니다.


"거제도의 기념품(굿즈) 연구 모임"


웅성웅성 작명의 현장


참새방앗간에서 영감을 얻은 '갈매기 방앗간'부터, '거제메이드(geoje made)'까지...

혀러 후보를 지나 선정된 이름은 'G.Hands(지핸즈)'!


반짝이는 하루를 만들어갈 지핸즈!


손으로 사부작 사부작, 작지만 특별하게 손으로 만든 소품들은 

바다위를 수놓는 작은 별들, 윤슬(Gloss)처럼 일상에 작은 반짝인(Glossy)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윤슬(Gloss), 반짝인(Glossy), 그리고 거제(Geode)라는 의미까지 담아 모임명은 'G.Hands'로 결정되었습니다.



#에필로그.그래서 앞으로는요...!


이렇게 수변문화주간을 계기로 작지만 특별함을 더할 기념품을 만들고자 하는 창작자들의 커뮤니티(모임)가 만들어졌어요!


잔잔한 수면위를 수 놓는 윤슬처럼 우리의 일상에 반짝임(Glossy)을 더해줄 문화 경험, 제품을 고민하기 위해 앞으로도 종종 모임을 가질 예정이에요!


가칭 'G.Hands(지핸즈)'!!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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